2009년 8월 12일 수요일

오펀:천사의비밀 시사회 후기

다음영화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돼서 08.07에 오펀:천사의비밀을 관람했다.

7일에 봤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게됐다....

 

공포영화를 잘 못보는 편이라서 영화가 시작할때까지 정말 긴장했었다.

볼까말까도 많이 망설였지만 꽁짜 시사회의 유혹이 ㅋㅋㅋㅋ

개봉하기 전에 먼저 본다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도 하고 !

그래서 보기로 결정했다.

 

우선 이 영화는 귀신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쏘우같이 매우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 것도 아니지만 보는내내 긴장감이 감돌았다.

또한 반전이 정말 괜찮았다.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반전 !

하지만 아직 영화가 개봉하지 않아서 그 반전을 여기에 쓸 수 없다는게 아쉽다ㅠㅠㅠ

 

 

 

 

이 영화에서 어떤 것보다 돋보였던 것은 에스터라는 포스터의 아이이다.

이 아이는 이사벨 펄먼으로 1997년생이란다. 우리나라 나이로는 13살.. 초등학교 6학년 정도? 그런데 영화에서 보여준 연기력을 보면 나이와 매치되지 않는다. 영화에 나오는 성인배우보다 더 소름끼치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

 

오른쪽의 사진이 바로 이 아이의 모습인데 포스터에서의 모습과 전혀 매치가 안된다. 이렇게 귀엽게 생긴 아이가 그 정도의 연기력을 펼치다니.... 살짝 무섭기도 할 정도?...

앞으로의 배우활동이 매우 기대된다.

 

이제 영화 얘기로 돌아가자.

이 영화는 입양아에 관한 이야기이다.

제목을 따져보면 오펀:Orphan 즉, 고아인 에스터를 가리키는 것이고 천사의비밀은 아이를 보호하고 있던 고아원의 이름이 천사원이기 때문에 거기서 유래된 것 같다.

이 제목 또한 놀라운 반전에 기여한 것 같다.

처음엔 이 제목의 의미를 모르고 봤을때에는 이 아이가 천사나 악마에 씌었다는 그런 내용일 줄 알았다. 아마도 영화는 일부러 그런 내용을 상상하도록 유도해서 마지막 반전의 효과를 증대시킨 것 같다

 

이 아이의 주변에는 항상 안좋은 일이 끊이지 않았다. 주변사람들의 죽음이나 중상....

악마가 씌인 아이이기 때문일까?

 

이 영화는 충분히 공포스러웠고 긴장감을 놓칠수 없었다.

영화표가 아깝지 않은,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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