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업 시사회에 다녀왔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상영하는거라
영사기가 아닌 컴퓨터 파일을 이용해 봤고 화면 위에는 제작사이름이 새겨져있고
아래에는 상영시간이 새겨져있어
영화를 보는데 쪼금 불편했지만
처음이라는 데에 의의를 두고 봤다.
드림업이라는 영화의 초첨은
윌 버튼의 성장기이다.
음주운전으로 아이를 죽인 아버지 때문에 그의 별명은 딱지였다.
이런 별명 때문에 윌은 소심하고 어리숙하고 친구가 없다. 하지만 음악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열정적이고 박학다식하다.
이야기는 윌 버튼이 뉴저지에 있는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시작한다.
그 고등학교에서 샘과 샬롯이라는 친구를 사귀게 되고 엉겹결에 밴드 매니저를 맡으며 그의 인생이 달라진다.
샘은 그와 같이 친구가 없다.
공통점이 있는 둘은 수업에서 한조를 이뤄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제를 하며
한층 가까워지고 사랑을 느끼게 된다.
샬롯은 밴드를 새로 결성하는데 윌의 음악적 재능을 알고는 그를 매니저로 영입한다.
밴드매니저가 된 윌은 기타,베이스,드럼 외에도 첼로, 피아노, 금관악기 등을 밴드에 넣어 새로운 음악을 만들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영화는 상처가 많고 친구가 없는 윌이 상처를 극복하고 친구와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고 밴드는 그 과정에 필요한 소재이다.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는 샘의 이름 !
"SA5M 5는 묵음이야."
명장면은 윌과 샘의 첫키스신 !
샘과 첫키스를 하기 하루 전날 윌은 샬롯에서 키스하는 법을 배운다.
먼저 머리를 쓸어넘기고 볼을 어루만지며 손을 목뒤로 하고 키스 !
그런데 하필이면 샘은 모자를 쓰고 나타났다,
여기서 윌의 명대사 "모자는 왜 쓴거야!"
샘의 모자를 탁쳐서 던지고 볼을 어루만지랬더니 문대고ㅋㅋㅋㅋㅋ
그래도 다행인건 첫키스는 성공적이었다는 거!
이 장면에서는 첫키스의 풋풋함이 느껴졌고 동시에 가장 웃겼던 장면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밴드를 소재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음악이 많이 등장했다.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음악은
샘의 솔로곡 !
이 노래는 영화의 마지막에 밴드버전으로 바뀌어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기타를 매고 청아한 목소리로 잔잔하게 부른 샘의 노래가 훨씬 좋았다.
고등학생들의 풋풋함과 음악에 대한 열정, 재능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이고
중간중간 재미있는 요소도 충분히 있었던 영화였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