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복수 등 막장드라마가 주를 이루고 있는 지금,
따뜻한 가족드라마인 '솔약국집 아들들'은 등장, 시작부터 산뜻했고, 지금도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27회를 방영하고 있는 현재, 회를 거듭날수록 '웰메이드 홈드라마'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처음엔 장가 못간 아들들의 모습이 주를 이루었다면 지금은 하나 둘씩 러브라인이 만들어지면서 재미를 더해간다.
셋째 선풍이는 탤런트 오은지와 결혼해 알콩달콩할 신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람둥이 둘째 대풍은 일편단심 복실을 단호하게 거절하고 수진에게 구애하고 있으나 수진의 마음은 착안 첫째 진풍에게 가 있어서 삼각관계가 형성되었다.
한편, 거절당하고 마음을 다잡은 복실의 과거가 새롭게 드러나면서 대풍과의 앞으로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07.11. 27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진풍과 대풍의 운동장씬, 수진의 고백씬!
대풍이가 부모님께 대들어 화가 난 진풍은 밤늦은 시간에 대풍을 동네 학교 운동장으로 불러내고, 진풍은 대풍을 팬다. 맞은 대풍은 형이 자신의 것을 다 뺏어갔다며 대든다.
새옷, 새신발, 새공책 그리고 수진까지....
진풍은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미안하다고.. 가지고 싶은게 있으면 가지라고 한다.
진풍의 이 대사에서 완전 감동!! 이 대사를 할 때 진풍이 눈에 약간 눈물 고였는데 그건 아마도 수진에 대한 마음이 있는데 동생에게 양보하기 때문에?...
그리고 약국으로 돌아온 진풍 앞에 술취한 수진이 나타나 울면서 얘기한다.
"아저씨는 나 위로해주면 안되요?"
"내가 왜요?"
"내가 아저씨... 좋아하니까...... 아저씨 좋아하면 안되요?"
진풍은 수진의 어깨를 잡고 있던 손을 놓으며 얘기한다.
" 슬퍼하지도 외로워하지도 말아요. 대풍이가 있잖소."
(대사가 정확히 맞는 지는 모르겠는데 대충 이런 분위기?ㅋㅋㅋ)
동생을 위해서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는 진풍....
동생 위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이건 너무 착해서 바보같다...
이건 동생 걸 뺏는게 아니니까 안심하고 마음가는대로 행동하길!ㅋㅋㅋㅋ
예고편에 진풍이랑 수진이가 안고 있는 걸 대풍이가 목격하는 장면이!ㅋㅋㅋㅋㅋ
대풍이는 이제 마음잡고 복실이에게 가는 길만 남았다ㅋㅋㅋㅋㅋㅋㅋ
진풍♡수진의 관계와 복실의 변신, 대풍♡복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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